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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통산 탈삼진 순위 MLB 최다 탈삼진 선수 순위 탈삼진왕 선발투수 탈삼진 순위

fskmkkbi 2023. 3. 30.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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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통산 탈삼진 순위를 알아보겠습니다.

 

타자의 꽃이 홈런이라면 투수의 꽃은 탈삼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메이저리그에서 삼진을 가장 많이 잡아낸 투수는

 

누구일지 TOP10을 알아보겠습니다.

 

 

 

 

 

 

 

그렉-매덕스-3371개

 

10위 - 그렉 매덕스 3,371개

 

10위는 제구력의 마술사 그렉 매덕스입니다.

 

최후의 350승 투수로 메이저리그에서 4년 연속 사이영상을 수상한 최초의 선수이며

 

지금까지 4년 연속 사이영상 수상은 랜디존슨과 함께 둘 뿐입니다.

 

4년 연속 사이영상을 수상한(1992~1995년) 이 기간 동안 75승 29패에 평균자책점 1.98을 기록했으며,

 

14년 연속 200이닝 이상, 17년 연속 15승의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17년 연속 15승은 메이저리그에서 그렉 매덕스가 유일합니다.

 

시카고 컵스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서 활약했을 당시 등번호 31번은 두 팀 모두에서 영구 결번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골든글러브도 18회 수상했으며 전체 최다 기록입니다. 앞으로 350승 투수가 과연 나올 수 있을까요?

 

 

 

 

 

월터-존슨-3509개

 

9위 - 월터 존슨 3,509개

 

9위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투수로 언급되는 월터 존슨입니다.

 

통산 417승으로 사이 영에 이어 역대 2위이며 명예의 전당 최초의 5인 중 한 명입니다.

 

월터 존슨이 던진 패스트볼에서는 기차가 지나가는 소리가 난다 하여 Big Train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였습니다.

 

통산 방어율은 3천이닝 이상 던진 투수 중 역대 3위이며, 그 위 1,2위는 라이브볼 시대 이전에 은퇴한 투수입니다.

 

탈삼진왕 12회로 역대 1위이며 야구 역사상 유일한 세 자릿수 완봉승인 110완봉승을 기록하고 있으며

 

그 기록은 앞으로 그 누구도 넘지 못할 불멸의 기록입니다.

 

 

 

 

 

게일로드-페리-3534개

 

8위 - 게일로드 페리 3,534개

 

8위는 최초의 양대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게일로드 페리입니다.

 

통산 5,350이닝으로 메이저리그 역대 6위이며 300이닝 이상 시즌이 6번,

11년 연속 200이닝 이상의 기록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또한 13년 연속 15승으로 그렉 매덕스, 사이 영에 이어 3위의 기록입니다.

 

1991년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으며 월터 존슨과 함께 통산 300승-3000탈삼진-300완투를

 

기록한 역사상 두 명의 선수 중 한 명입니다.

 

반면 게일로드 페리의 자서전 '나와 스핏볼'에서도 알 수 있듯이 부정투구로도 유명한 선수였습니다.

 

 

 

 

 

돈-서튼-3574개

 

7위 - 돈 서튼 3,574개

 

7위는 꾸준함의 대명사 돈 서튼입니다.

 

리그를 압도하는 성적은 낸 적이 없지만 23년의 선수 생활동안 21번의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하며

 

300승과 3500탈삼진을 기록했습니다.

 

15시즌 연속 200이닝과 20번의 200이닝 이상 투구를 했으며, 총 5282이닝으로 역대 통산 7위에 올라와 있습니다.

 

대단한 점은 5282이닝을 던지는 동안 부상자 명단에 한 번도 올랐던 적이 없었던 점입니다.

 

돈 서튼 또한 8위의 게일로드 페리와 함께 부정투구 논란으로 유명한 선수이기도 했습니다.

 

 

 

 

 

톰-시버-3640개

 

6위 - 톰 시버 3,640개 

 

6위는 메츠의 전설이자 프랜차이즈 스타 'The Franchise' 톰 시버입니다.

 

300승, 3000탈삼진을 기록한 선수 중 평균자책점이 2점대인 역대 두 명의 투수 중 한 명입니다.(다른 한 명은 월터 존슨)

 

역대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입성자 중 네 번째 높은 득표율의 선수로 오랜 기간 1위를 유지했었으며, 여전히 선발투수 중에서는 1위입니다.

 

선수 생활 중 총 3회 사이 영 상을 수상했으며, 1970년에는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10타자 연속 삼진을 기록하며 연속 탈삼진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마이크 피아자와 함께 뉴욕 메츠의 유니폼을 입고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고 영구결번된 둘 뿐인 선수 중 한 명이며,

 

신인왕을 수상한 선발투수 중 유일하게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선수입니다.

 

 

 

 

 

버트-블라일레븐-3701개

 

5위 - 버트 블라일레븐 3,701개 

 

5위는 가장 위대한 네덜란드 출신의 야구선수 버트 블라일레븐입니다.

 

1970~1980년대를 대표하는 우완 선발 투수로 완봉승을 무려 60번이나 기록했습니다.

 

네덜란드에서 태어났지만 가족과 함께 2살 때 캐나다로 이민을 가 5살 때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로 이주해 정착했습니다.

 

그가 어린 시절에는 샌디 쿠팩스가 메이저리그를 평정하고 있었는데 블라일레븐은 쿠팩스의 커브볼을 보고 배우며,

 

야구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으며 메이저리그 역대 가장 뛰어난 커브를 던진 투수 중 한 명입니다.

 

 

 

 

 

스티브-칼튼-4136개

 

4위 - 스티브 칼튼 4,136개

 

4위는 레전드 좌완 투수 스티브 칼튼입니다.

 

사이 영 상 4회, 올스타 10회에 역대 메이저리그 좌완 투수 최다 승, 최다 탈삼진 모두 2위에 올라와 있습니다.

 

마이크 슈미트와 함께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투/타를 대표하는 선수로 꼽힙니다.

 

24시즌 동안 329승, 5217이닝, 4136K를 기록하며 랜디 존슨과 함께

 

300승-3000K를 달성한 둘 뿐인 좌완 투수 중 한 명입니다.

 

특이한 기록으로 통산 보크 최다 1위(90개)이며, 견제사도 1위(144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후의 300이닝을 달성한 투수로 기록되고 있으며, 1972년 팀은 59승뿐이었지만 스티브 칼튼은

 

41경기에서 346.1이닝을 던지며 27승, 30완투, 8완봉승이라는 말도 안 되는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로저-클레멘스-4672개

 

3위 - 로저 클레멘스 4,672개

 

3위는 무너진 전설 로저 클레멘스입니다.

 

통산 24시즌 4916이닝, 354승, 4672K를 기록하며 사이 영 상을 7번이나 수상했습니다.

 

1984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데뷔한 클레멘스는 1986년 254이닝을 던지며 24승 4패, 238K, 2.48ERA를 기록해 만장일치 사이 영 상에 MVP까지 수상했습니다.

 

이듬해에도 20승, 281이닝, 18완투 7완봉을 기록하며 사이 영 상을 2년 연속 수상했습니다.

 

1986년에는 홈에서 시애틀 매리너스를 상대로 20K를 기록했으며, 10년 후 1996년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또 한 번 20K를 기록하며 유일한 두 경기 20K를 달성했습니다.

 

1997년에는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해 2년간 뛰며 2년 연속 트리플 크라운과 4,5번째의 사이 영 상을 수상했습니다.

 

클레멘스는 1999년 뉴욕 양키스로 트레이드되었고 그 해 팀의 월드 시리즈 우승에 공헌했으며,

 

2003년 한 경기 내에서 300승과 4000 탈삼진을 달성했고, 이로써 메이저 리그 역사상 4000개 이상의 삼진을 기록한 네 번째 투수가 되었습니다.

 

이후 3년 동안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선발로 활약하며, 일곱 번째 사이 영 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런 말도 안 되는 성적으로 올 타임 넘버원 급 투수로 평가받기도 했었지만 그 기록이 약물의 힘을 빌려 쌓아 왔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약물 복용이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져 나락으로 떨어졌습니다.

 

배리 본즈, 마크 맥과이어, 새미 소사 등과 함께 스테로이드 시대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랜디-존슨-4875개

 

2위 - 랜디 존슨 4,875개

 

2위는 빅 유닛 최고의 좌완 랜디 존슨입니다.

 

208cm의 장신의 파이어볼러로 탈삼진하면 바로 생각나는 선수이며 여러 가지 기록을 가지고 있는 기록의 사나이입니다.

 

랜디 존슨은 역대 두 명뿐인 4년 연속 사이 영 상을 수상하며 총 5회로 로저 클레멘스에 이어서 역대 2위이며 양대리그에서 모두 수상했습니다.

 

통산 탈삼진은 4875개로 역대 2위이며 좌완투수 중에는 1위입니다.

 

5시즌 연속 300K로 역사상 유일하며 통산 6회의 300K 시즌을 기록했으며 2001년에는 372K를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양대리그 노히트 달성자이며, 역대 최고령(40세 8개월) 퍼펙트게임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누구나 한 번쯤은 본 투구에 우연히 날아가던 비둘기가 맞아 터지는(?) 사건도 있습니다.

 

역대 명예의 전당 득표율 좌투수 1위이며, 통산 100완투로 명예의 전당 입성자 중 마지막 100회 완투 투수이며 이 기록은 앞으로도 불멸의 기록으로 남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대단한 건 랜디 존슨의 전성기 시절은 지독한 타고투저의 약물의 시대였기 때문에 그 기록이 더더욱 엄청나게 느껴집니다.

 

 

 

 

 

놀란-라이언-5714개

 

1위 - 놀란 라이언 5,714개

 

1위는 유일한 5000대의 탈삼진을 기록한 놀란 라이언입니다.

 

2위와의 차이도 839개나 나기 때문에 정말 압도적인 기록이며 리키 헨더슨의 통산 도루와 함께 사실상 경신이 불가능한 기록이라고 말해지고 있습니다.

 

놀란 라이언은 선발투수에 몸에 무리가 가는 파이어볼러였음에도 불구하고 27시즌을 현역으로 뛰고 5386이닝을 던지며 역대 5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5,714개는 1년에 300K씩 잡아내도 19년을 던져야 하며 200K씩 잡아내면 28년 이상이 걸리는 기록입니다.

 

좌완 파이어볼러에 랜디 존슨이 있다면 우완 파이어볼러에는 놀란 라이언이 가장 대표되는 상징 격인 선수입니다.

 

통산 역대 최저 9이닝당 피안타수와 최저 피안타율을 가지고 있으나 볼넷 또한 2795개로 역대 1위이기 때문에 삼진 아니면 볼넷으로 타자를 처리했다고도 말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노히트노런도 7번으로 압도적인 1위이며 40세가 넘어서도 200이닝 이상을 던지며 노히트노런을 두 번이나 달성했습니다.

 

1960년대에 데뷔한 선발 투수가 지금의 특급 불펜 투수들을 능가하는 구속을 유지하며 27년간 현역으로 뛰었으니 정말 대단한 체력과 내구력입니다.

 

놀란 라이언은 라이브볼 시대 최고의 파이어볼러이자 금강불괴였으며 탈삼진머신 그 자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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