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통산 안타 순위 MLB 최다 안타 순위 메이저 역대 안타 순위

 

 

오늘은 홈런순위에 이어서 메이저리그 통산 안타 순위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세계최고의 리그인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많은 안타를 친 선수는 어느 선수일까요?

 

1위 선수가 영구제명되었기 때문에 11위 선수도 포함해 TOP11을 알아보겠습니다.

 

 

 

 

 

 

 

 

 

 

 

11위 - 에디 콜린스 3,314안타

 

11위는 에디 콜린스로 1910년~20년대에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던 최상급 2루수입니다.

 

메이저리그 2루수 통산 WAR 2위이며 야수통산 WAR 9위로 전설적인 선수입니다.

 

트리스 스피커와 함께 저평가가 심한 선수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10위 - 폴 몰리터 3,319안타

 

10위는 밀워키의 간판스타 폴 몰리터로 메이저리그 역사상 3000안타 500도루를 기록한 7명의 선수 중 한 명입니다.

 

꾸준함이 강점이었던 선수로 부상이 잦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3000안타 이상 기록한 선수입니다.

 

 

 

 

 

 

 

 

9위 - 알버트 푸홀스 3,384안타

 

9위는 통산홈런(703개) 순위에서도 4위에 올라와있는 은퇴한 리빙 레전드 알버트 푸홀스입니다.

 

긴 역사의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홈런과 안타, 타점 모두 10위 안에 속해있는 그야말로 레전드 선수입니다.

 

은퇴시즌에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각성한 듯 대단한 활약을 보여줬었기 때문에

 

올해 WBC에 참가했었다면 대회가 더 달아올랐을지도 모르겠습니다.

 

 

 

 

 

 

 

 

8위 - 칼 야스트렘스키 3,419안타

 

8위는 테드 윌리엄스의 후계자로 불리는 칼 야스트렘스키입니다.

 

1967년 엄청난 활약을 펼쳐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며 1967년 칼 야스트렘스키의 bWAR은 12.5로

 

메이저리그 역사상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며 그 위인 1,2위는 베이브 루스뿐입니다.

 

 

 

 

 

 

 

 

7위 - 호너스 와그너 3,430안타

 

7위는 역대 최고 유격수로 꼽히는 호너스 와그너입니다.

 

8차례 타격왕에 올라 토니 그윈과 함께 내셔널리그 공동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전체에서도 타이 콥(11회)에 이은 2위입니다.

 

또한 점수가 적게 나는 데드볼 시대에도 100타점 시즌을 9번이나 기록해 냈습니다.

 

와그너는 전설적인 투수들을 상대로 강했으며 크리스티 매튜슨(373승)을 상대로 .324,

 

키드 니콜스(361승)를 상대로 .352, 사이 영(511승)을 상대로 .343의 통산 타율을 기록했습니다.

 

 

 

 

 

 

 

 

6위 - 데릭 지터 3,465안타

 

6위는 1990~2000년대 메이저리그 최고의 슈퍼스타이자 유격수였던 데릭 지터입니다.

 

월드시리즈 우승을 5회(1996, 1998, 1999, 2000, 2009)경험하고 2000년에는 월드시리즈 MVP를 차지하며

 

포스트시즌에서도 통산타율 .308, 20홈런, 59타점으로 강한 면모를 보였습니다.

 

2020년 명예의 전당에 입성해 만장일치에 한 표 모자란 397표 중 396표(99.7%)를 얻어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만장일치는 같은 양키스에서 뛰었던 마무리 마리아노 리베라뿐입니다.

 

 

 

 

 

 

 

 

5위 - 트리스 스피커 3,515안타

 

5위는 메이저리그 역사 상 최고의 중견수중 한 명인 타이 콥의 라이벌 트리스 스피커입니다.

 

라이브볼 시대에 윌리 메이스가 있다면 데드볼 시대에 트리스 스피커가 있었다 할 정도로 공수 모두 갖춘 최고의 중견수였습니다.

 

아직까지 깨지고 있지 않는 메이저리그 통산 2루타 792개로 역대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4위 - 스탠 뮤지얼 3,630안타

 

4위는 모든 경력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보낸 카디널스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카디널스 첫 번째 영구결번이 된 스탠 뮤지얼입니다.

 

7번의 타격왕과 16시즌 연속 .310이상의 타율을 기록했으며, 통산 장타율 .559로 장타력도 뛰어나고

 

역대 루타 순위에서도 총 6,134루타로 역대 3위에 올라와 있습니다.

 

특이한 기록으로는 홈 원정 안타가 각각 1,815개로 총 안타수 3,630안타의 정확히 절반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슈퍼스타로서 실력뿐 아니라 인격적으로도 훌륭한 선수로 팬들의 많은 존경과 사랑을 받았던 선수입니다.

 

 

 

 

 

 

 

 

3위 - 행크 애런 3,771안타

 

3위는 최상위권의 타격의 기록을 모두 가지고 있는 행크 애런입니다.

 

통산 홈런 755개로 금지약물 복용자 배리본즈(762개)에 이어서 2위, 통산타점 2,297타점으로 역대 1위,

 

통산 6,856루타로 역대 1위, 통산득점 2,174로 역대 4위를 기록하는 등 많은 기록을 가지고 있는 선수입니다.

 

또한 700홈런과 3500안타를 기록한 역사상 유일한 선수입니다.

 

 

 

 

 

 

 

 

2위 - 타이 콥 4,191안타

 

2위는 통산 타율 .366의 영원히 깨지지 않을 대기록을 가지고 있는 타격의 신 타이 콥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24시즌을 보낸 콥은 데뷔 첫 시즌을 제외하고 23년 연속 3할 타율을 기록했으며,

 

4할 타율(3번), 3할 5푼 이상 타율(16번)도 기록했습니다.

 

타이 콥은 은퇴 당시 90개의 메이저리그 1위 기록을 가지고 있었으며 명예의 전당 최초의 5인 중 한 명으로 그중 최고 득표율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습니다.

 

또한 유일무이한 타격 8관왕(타율, 타점, 득점, 출루율, 장타율, 안타, 홈런, 도루)을 기록한 타자이기도 합니다.

 

 

 

 

 

 

 

 

1위 - 피트 로즈 4,256안타

 

1위는 메이저리그 역사 상 최다 안타 기록 보유자인 피트 로즈입니다.

 

피트로즈는 메이저리그 최다 안타(4,256개), 최다 타석(15,861번), 최다 출장(3,562경기)의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월드시리즈 3회 우승, 3번의 타격왕, 10번의 200안타 시즌, 17회의 올스타, 골든글러브 2회 등을 기록했습니다.

 

엄청난 기록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1989년 감독 시절 불법 도박 적발 이후 메이저리그에서 영구제명 되었으며 명예의 전당 입후보 자격도 영원히 상실했습니다.

 

현재는 약물 복용 선수들과 함께 메이저리그 흑역사 중 하나로 남아있습니다.

 

공교롭게 홈런 1위인 배리 본즈도 그렇지만 메이저리그 안타, 홈런 통산 1위 기록을 가지고 있는 선수들이

모두 도박과 약물 복용으로 인해 그 기록이 불명예스럽게 남게 되었습니다.

 

영구제명 되었지만 기록으로는 남아있기 때문에 피트 로즈까지 포함해서 작성했습니다.

 

안타 수나 순위의 기록이 사이트 별로 조금 다른 경우가 있는데 저는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