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샤브샤브 마츠모토 <食彩酒房 まつもと> 아구돼지 あぐー豚

오키나와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아구돼지의 샤브샤브전문점 마츠모토입니다.

 

아구돼지는 단맛이 강하고 육즙이 많으며 냄새가 적은 게 특징이라고 합니다.

 

오키나와에서 가장 유명하고 인기인 아구부타 샤브샤브전문점으로 유명인도 많이 방문하며 예약 필수입니다.

 

 

 

가게외부입니다.

 

이 건물 전체를 쓰고 있는 거 같습니다.

 

저 파란색 안쪽으로 들어가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가면 됩니다.

 

4층은 연예인이나 운동선수등 유명인들이 주로 이용하거나 하는 거 같습니다.

 

 

가게는 넓고 깨끗하며 2명은 카운터석으로 예약됩니다.

 

카운터석에는 혼자 온 손님도 있었습니다.

 

메뉴는 코스로 아구 샤브샤브세트 5,500엔 한 가지입니다.

 

처음에 자리에 앉으면 이렇게 세팅되어 있습니다.

 

사이드메뉴와 드링크메뉴가 있습니다.

 

저 앞에 직원분이 서계시면서 한 팀 씩 맡아서 처음 몇 개를 샤브샤브해주고 먹는 방법 등을 설명해 줍니다.

 

저희는 외국인 직원인지 알바분이었는데 설명이 목소리도 잘 안 들리고 일본인도 잘 못 알아들을 정도였지만 고기 충분하니까 그냥 이것저것 해서 하나씩 다 먹어보면 됩니다.

 

카운터석 정면 모습으로 벽전체에 술이 놓여있고 안쪽이 주방입니다.

 

자리에 앉고 잠시 후에 모즈쿠와 우미부도(바다포도)가 나옵니다.

 

양념은 가게 수제폰즈, 시콰사후추, 모미지오로시, 파, 고추장 등이 있습니다.

 

폰즈에 담가먹거나 후추나 고추장 등을 조금 올려서 먹거나 하라고 말해줍니다.

 

이게 가게 수제폰즈로 유명합니다.

 

신맛보다는 단맛이 강합니다.

 

여기 안에 고기, 야채, 두부 등을 넣어서 드시면 맛있습니다.

 

고기는 산처럼 쌓여 나오며 코스 2인분 양입니다.

 

 

나베 안에는 배추, 표고버섯, 새송이버섯, 두부, 무가 들어있습니다.

 

고기는 먹다가 마지막에 직원분이 미즈나라는 야채에 감아서 주기 때문에 인당 3점씩 남겨놓으라고 합니다.

 

먹다 보면 직원분이 중간에 와서 물어보니 그때 부탁하셔도 됩니다.

 

다 먹으면 마지막에 죽을 만들어줍니다.

 

냄비째 들고 가서 주방에서 만들어서 다시 가지고 옵니다.

 

밥 양을 물어보는데 보통으로 했는데 의외로 적은 거 같아서 많이 해달라고 해도 충분히 먹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디저트로 파인애플이 나왔습니다.

 

오키나와 여행에서 가장 제대로 든든하게 먹은 음식이었고 정말 맛있었으며 가게 분위기도 좋아서 기분 좋게 식사를 했습니다.

 

여행 일정을 잡으면 바로 예약이 가능한지 확인해서 가능하다면 꼭 가서 드셔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위치

영업시간

월~일 17:00~22:00